"SON 문자 받고 너무 기뻐했어" 손흥민, 아시안컵 소화 중에도 '신입생'에게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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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사진=토트넘 훗스퍼

[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입생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토트넘 훗스퍼는 활발한 겨울 이적시장을 보냈다. 제노아에서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오며 센터백 뎁스를 두텁게 했고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임대 영입하며 손흥민의 빈자리를 잠시나마 메웠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에 세 번째 영입을 성사시켰다. 주인공은 스웨덴의 '초특급 유망주' 베리발.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완성된 피지컬과 프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잠재력이 출중한 만큼,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이 접근했으며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했다.

하지만 베리발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스웨덴 매체 'Aftonbladet'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둘 다 믿을 수 없는 클럽이다. 정말 어려운 선택이었다. 솔직히 50대50이었다. 하지만 나는 토트넘이 내 다음 단계에 적합한 클럽이라고 느꼈다. 바르셀로나를 거절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다. 결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돈'이 베리발의 마음을 흔든 것이냐는 의혹도 있었다. 확실히 토트넘은 바르셀로나보다 비싼 이적료를 제시했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 역시 경쟁에서 진 것은 '돈'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베리발의 친정팀인 유르고르덴에서 스포츠 협력자로 일하고 있는 피터 키스팔루디는 베리발이 돈 때문에 토트넘에 간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토트넘이 더 많은 돈을 줬고, 그것이 토트넘 이적을 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베리발이 항상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고 싶다는 것을 알았다. 그가 런던에 가기 전에 내게 이야기를 했다. '피터, 내 꿈은 PL에서 뛰는 것이에요'라고. 토트넘 이적은 그의 꿈을 실현시키는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 합류한 베리발. '캡틴'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소화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그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키스팔루디는 "심지어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베리발에게 문자를 보냈다. '웰컴 투 토트넘'이라는 내용이었다. 베리발은 그 문자를 받고 정말 기뻐했다"라고 밝혔다. 자리에 없는 상황에서도 동료를 챙기는 '캡틴의 품격'이 돋보이는 손흥민의 행동이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사진=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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