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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대급 '오피셜' 공식 발표! 이강인, AT 마드리드 이적→그리즈만 '7번' 물려받는다…음바페·네이마르까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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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앙투안 그리즈만(35·올랜도 시티 SC)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는다.
 

아틀레티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기본 3천 500만 유로(약 582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83억 원)가 더해진 조건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까지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한 '레전드'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이강인의 이적 사가가 마침내 막을 내렸다. 11일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밝은 루벤 우리아 기자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일찌감치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의 서류 작업이 늦어지면서 발표가 덩달아 지연됐다. 그 사이 이강인은 방한한 아틀레티코 팀 닥터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에게 간단한 건강 검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여름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지 3년 만의 스페인 무대 복귀다. 이강인은 PSG에서 세 시즌을 보냈지만, 어느 한 시즌도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리그 1에서는 중용됐지만, 가장 비중이 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외면을 받기 일쑤였다.
 

이는 이강인이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동시에 아틀레티코의 오랜 구애 역시 결실을 맺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던 시절에도 영입을 원했지만, 당시 PSG와 경쟁에서 패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이강인의 동향을 주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틀레티코의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달 13일 "알레마니는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시메오네는 그리즈만을 세계적인 스타로 탈바꿈시켰던 것처럼, 이강인 역시 키워 낼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이 확정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PSG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PSG는 내게 축구 그 이상을 선물해 줬다. 이 도시와 구단은 경기장 안에서뿐 아니라 밖에서도 나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큰 자부심과 수많은 추억을 가슴에 품고 떠난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게시글에는 킬리안 음바페(27·레알 마드리드)와 네이마르 주니오르(34·산투스)가 좋아요를 클릭해 눈길을 끌었다. 두 선수는 과거 PSG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며 인연을 맺었다.
 



韓 축구 역대급 '오피셜' 공식 발표! 이강인, AT 마드리드 이적→그리즈만 '7번' 물려받는다…음바페·네이마르까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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