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목동] '최규백 부상 OUT→후반 3실점' 천안 박진섭 감독의 한숨 "무릎 뒤쪽 안 좋다더라, 진단 받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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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골닷컴, 목동] 배웅기 기자 = 박진섭(49) 감독이 최규백(32·이상 천안시티FC)의 부상에 걱정을 드러냈다.
천안은 24일 오후 7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천안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지며 11위(18경기 4승 7무 7패·승점 19)로 추락했다.
천안은 전반 13분 라마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불과 4분 뒤 까리우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최규백이 후반 시작 전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고, 오스마르·안주완·박재용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 막바지 툰가라와 이상준의 연속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진섭 감독은 "더운 날씨에 천안에서 오신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실점은 많았지만, 따라가고자 하는 의지는 긍정적이었다. 돌아오는 홈 경기에서는 더 잘 준비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골키퍼와 수비진의 집중력이 부족했던 점이 가장 아쉽다. 너무 쉽게 실점한 것이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진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툰가라가 들어오면서 무게감이 생긴 것 같다. 마지막까지 따라갈 수 있었던 득점을 해 주면서 팀에 힘을 불어넣었다"고 자평했다.
최규백의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자세한 것은 진단을 받아봐야 알 수 있다. 무릎 뒤쪽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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