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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자유계약 시장 종결’ 스테픈 커리, 언더아머 떠나 중국 리닝과 10년 대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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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슈퍼스타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길었던 스니커즈 자유계약(FA) 시장에 마침표를 찍고 중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 ‘리닝(Li-Ning)‘과 손을 잡았습니다. 미국 ESPN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일(한국시간) 커리가 리닝과 유례없는 10년간의 장기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커리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닝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은 사진과 함께 "이번 파트너십은 내 평생의 계약이자 새로운 미래"라고 밝히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적 사실을 직접 공식화했습니다.

이번에 성사된 대형 계약은 단순한 농구화 후원을 넘어 커리의 개인 브랜드인 ‘커리 브랜드(Curry Brand)‘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계약 범위에는 커리의 주 무대인 농구화 및 전문 농구 용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입는 라이프스타일 애슬레저 의류, 그리고 커리가 평소 애정을 쏟고 있는 골프 라인 전체가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계약 조건에는 커리가 자신의 브랜드 이름으로 다른 남녀 운동선수를 직접 영입하고 후원할 수 있는 독점적인 조항까지 포함되어 있어, 향후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서 커리의 영향력이 더욱 막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리닝 측 또한 이에 발맞춰 미국과 중국 현지에 커리 브랜드 단독 매장을 대대적으로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리의 이번 선택은 지난해 11월, 무려 13년간 동행하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얼굴로 활약했던 언더아머와의 상호 합의 하에 결별을 선언한 지 약 7달 만에 나온 결정입니다. 결별 당시 외신들은 언더아머의 브랜드 가치 하락과 마케팅 투자 부족에 커리 측의 불만이 누적된 것이 결별의 원인이었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이후 자유의 몸이 된 커리는 원정 경기 전 연습 시간에 나이키의 코베 시리즈를 착용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의 농구화를 번갈아 신으며 전 세계 스포츠 브랜드들의 뜨거운 구애를 받았습니다. 수많은 미국 및 해외 기업들의 제안 속에서 커리가 최종적으로 리닝을 선택한 배경에는 이미 리닝의 시그니처 모델을 착용하고 있는 팀 동료 지미 버틀러와 전설적인 레전드 드웨인 웨이드의 신발을 직접 테스트해보며 느낀 제품의 기능성과 편안함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림픽 체조 영웅 출신의 창립자가 세운 리닝과 손을 잡은 커리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농구화 신드롬을 일으킬지 전 세계 농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니커즈 자유계약 시장 종결’ 스테픈 커리, 언더아머 떠나 중국 리닝과 10년 대형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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