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랑 뛰자' 맨유 벤치인데 연봉 800억!…사우디서 '충격 오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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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랑 뛰자' 맨유 벤치인데 연봉 800억!…사우디서 '충격 오퍼' 내밀었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라파엘 바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갈라설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엄청난 액수의 제안이 오면서 바란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영국 더선은 6일(한국시간) "바란은 맨유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다시 만날 기회를 제안 받았다. 연봉은 무려 5000만 파운드(약 834억원)가 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1993년생 바란은 전성기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축구대표팀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한 월드 클래스 수비수였다. 프랑스 대표팀 부주장이었던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이자, 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포함해 트로피만 20개를 들어 올렸다.

레알에서 커리어 전성기를 보낸 바란은 지난 2021년 여름 이적료 4200만 파운드(약 690억원)에 맨유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맨유 3년 차를 맞이한 바란은 현재까지 통산 77경기를 출전했다.



하지만 맨유 입단 후 매 시즌 부상으로 쓰러졌다. 실력에 문제가 있던 건 아니었다. 바란은 2022-23시즌 아르헨티나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맨유 주전 센터백 조합으로 활약했다. 두 선수가 후방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했고, 리그컵을 우승하면서 6년 만에 트로피를 얻었다.

그러나 2023-24시즌에는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개막 후 꾸준히 선발로 나오던 바란은 어느 순간 빅토르 린델뢰프와 해리 매과이어뿐만 아니라 35세 베테랑 수비수 조니 에반스한테도 밀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횟수가 늘었다.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자 바란의 이적설이 대두됐다. 전성기 시절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떨쳤기에 유럽 빅클럽들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심을 보였다. 그 중에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또한 바란의 재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유에서 출전 시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란이 레알로 충격적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지난 12월 보도했다. 레알이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데이비드 알라바 대체자원으로 바란을 고려한다는 내용이었다.

일단 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올 여름에는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우디에서 거액의 제안이 날아오면서 바란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더선은 "바란은 에릭 턴하흐 감독 밑에서 인기를 잃었다. 호날두 소속팀 알나스르가 바란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바란의 중동 진출을 돕기 위해 연봉 5000만 파운드 상당의 계약을 제안할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나스르에 합류한다면 바란은 레알, 맨유에서 동료였던 호날두와 재회하게 된다. 바란은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나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거부했다.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면서 다른 클럽과 대화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호날두와 알나스르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바란은 당분간 주전으로 활약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상에서 돌아왔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다시 무릎 부상을 당해 2개월 결장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다만 출전 기회를 잡는다고 해도 여름이 되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바란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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