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참혹했다는 여수 층간소음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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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0대 부부가

전라도 여수시 덕충동 아파트로 이사를 옴


이때부터 비극이 시작되는데

바로 아랫집에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은둔형 외톨이였던

25세 남성이 홀로 거주중 이었던 것



세탁기 돌리는 소리

샤워 하는 소리

청소기 돌리는 소리에도 항의할 정도로

예민해서

8년간 층간소음 항의가 끊이질 않았다는데



결국 2021년 사단이 벌어짐


사고 당시 부부는 40대

가해자는 33세



이 날도 부부는 치킨집 영업을 마치고 퇴근

밤 12시쯤 샤워를 했는데


물 내려가는 소리에 격분한 남자가

정글도를 가지고 윗집으로 올라가

내가 조용히 하라햇찌?

왜 내말을 무시해?



남편을 목을 베어버리고


놀란 아내가 엘리베이터로 도망치자

쫒아가서 목을 베어버림



소리에 놀라 방에서 나온

할머니의 팔을

칼로 휘둘러 절단 시키고


할아버지에게는 20cm 의 자상을 남김



이때 작은방에는

초3 중1 어린딸이 있었는데


서둘러 문을 잠궈서 화를 피함



이날 출동한 119 대원은 충격적인

사건 현장에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가해자는

1심 무기징역

2심 무기징역 받고

3심 대법원 상고는 포기하여


그대로 형이 확정



당시 가해자가 사용한 칼은 정글도


예능 정글의 법칙보면

울창한 정글을 헤쳐나갈때


나무가지나 풀이 워낙 무성해

앞으로 나가기 힘든데


이때 정글도를 휘두르면

나뭇가지든 풀이든 한방에 썰려 나가는데


그 정도로 칼날이 매우 예리하다내요




너무 참혹했다는 여수 층간소음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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